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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된 NH증권 IMA 1호, 고객 면면 뜯어보니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4.08 16:18
수정 2026.04.08 16:20

과반이 법인 자금…신규 자산 60%

NH투자증권은 8일 자사 종합투자계좌(IMA) 1호 상품 관련 투자자 구성 및 자산 유입 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8일 자사 종합투자계좌(IMA) 1호 상품 관련 투자자 구성 및 자산 유입 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3호 IMA 사업자로 지정된 NH투자증권이 처음 선보인 IMA 상품, 'N2 IMA1 중기형 1호'는 지난 6일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은 판매금액 기준 법인 투자자가 55%를 차지하며, 개인 투자자(45%)를 상회했다.


NH증권 측은 "개인 중심인 리테일 금융상품과 달리, 투자 판단이 까다로운 법인 여유 자금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IMA의 안정성과 수익성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최근 시장 환경 변화와 맞물린 결과"라고 전했다.


글로벌 관세 갈등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중위험 중수익의 안정적인 투자 니즈를 가진 법인 유동자금이 IMA로 이동했다는 설명이다.


NH증권 측은 "(자사가) 강점을 지닌 기업금융(IB)를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엄격히 선별·검증한 자산에 한해 운용하는 구조와 역량이 법인투자자의 관심과 신뢰를 상대적으로 높게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도 했다.


아울러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2%대에 머무는 상황에서, 연 4.0% 기준수익률과 추가 성과에 따른 추가수익, 원금 지급 약정 구조를 갖춘 IMA가 대안 투자처로 부각된 측면도 있다.


1호 상품의 전체 판매금액 중 약 60%가 타 금융기관에서 유입된 신규 자산이라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NH증권 측은 "안전자산 운용의 중심이 자본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NH투자증권의 검증된 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NH증권은 IMA 사업자 중 유일한 AA+ 신용등급(한국기업평가, 2026년 4월 6일 기준)을 보유하고 있디. 2025년 ECM(주식발행)·DCM(채권발행) 부문 모두에서 업계 최상위권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8년부터 쌓아온 발행어음 운용 노하우와 NH농협금융지주 핵심 계열사로서의 견고한 자본력은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토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NH증권은 이번 IMA 성과를 기반으로 자산관리 고객층을 확대하고, 기업금융 투자와 연계해 자본시장과 실물경제 연결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IMA를 단순 투자상품 이상의 모험자본 공급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윤병운 사장은 "법인 투자자들의 높은 참여는 NH투자증권 IMA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투자처로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인 동시에, 법인 자금 운용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IB 역량을 바탕으로 법인과 개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운용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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