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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주가 급락에 해명…"대규모 장내 매도, 경영권과 무관"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4.08 10:05
수정 2026.04.08 10:06

"회사 펀더멘탈과 무관한 지분 매각"

ⓒ넵튠

넵튠이 최근 불거진 개인 주주의 대규모 장내 매도와 관련해 "회사 펀더멘탈과 무관한 단순 지분 매각"이라고 선을 그었다. 일각에서 제기된 경영권 변화 및 실적 우려를 차단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넵튠은 8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주주는 경영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개인 투자자"라며 "이번 매도는 개인 주주의 자산 운용에 따른 자금 확보 차원으로 파악되며, 회사의 실적이나 신사업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상장 주식 수 대비 비중과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대규모 매도 물량이 향후 실적 부진이나 사업 변화 신호가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이 직접 해명에 나서며 시장 불확실성 차단에 나선 모습이다.


넵튠은 최근 실적 측면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213억원, 영업이익 24억1000만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지난해 4월 크래프톤에 인수된 이후에는 양사 간 시너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넵튠은 애드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광고 사업 확장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확대 ▲DSP(광고주 플랫폼) 구축 등 3대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달 중 인도 법인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게임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터널 리턴'은 외부 IP(지식재산권) 협업 효과로 전 시즌보다 매출이 45% 증가했다. '우르르 수비대', '에르피스' 등 신작은 초기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주주의 개인적인 결정으로 발생한 일시적 물량 매도가 회사의 내재 가치나 미래 성장성 훼손으로 오인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회사의 사업 본질은 견고하며 앞으로도 본연의 사업에 집중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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