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북한, 동해상으로 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이틀 연속 도발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6.04.08 09:41
수정 2026.04.08 09:42

김여정 담화 이후 연속

'대남 적대' 기조 부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조선중앙TV화면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8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군은 북한 발사체의 탄도미사일 여부 등 제원을 분석 중에 있다. 북한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미상 발사체를 발사하며 도발에 나섰다.


다만 북한이 전날 오전 평양 일대에서 발사한 발사체는 비행 초기 단계에서 소실돼 발사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전날 발사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전날 발사에 실패함에 따라 이틀 연속으로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섰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유감 표명을 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고 말한 다음날부터 이틀 연속 이뤄졌다.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도발은 대남 적대 기조가 여전하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은 전날 밤 대남 관계를 담당하는 장금철 외무성 제1부상 겸 10국 국장 명의로 김여정 부장이 낸 담화의 핵심은 '분명한 경고'라는 추가 입장을 내놨다. 북한이 발사체 발사를 통해서 이 대통령의 대북 무인기 유감 표명에 북한이 반응을 한 것을 확대 해석 해선 안 된다는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청와대와 통일부는 남북 정상이 간접적으로나마 신속하게 서로 의사를 확인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