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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수) 오늘, 서울시] 봄철 '노트북·컴퓨터·세탁 서비스'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4.08 09:02
수정 2026.04.08 09:03

봄철 피해 상담, 노트북·컴퓨터 및 신발·양복 세탁에 집중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상황에 맞는 채무관리 방안 제안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 청년 디자이너 참여 기회 확대

서울시가 2023년~2025년 한국소비자원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서울시민 대상 상담 약 38만건을 분석한 그래프. ⓒ서울시
1. 市, '소비자 피해주의보 제도' 통해 피해 예방 및 신속 대응 지원


서울시는 새 학기와 계절 변화가 겹치는 봄철을 맞아 노트북·컴퓨터, 신발·양복 세탁 분야의 소비자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소비자 피해주의보 제도'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계절별 소비자 피해 집중 품목을 사전에 분석해 선제적으로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이 제도를 통해 시민이 자주 겪는 피해 유형을 미리 안내하고,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서울시민 대상 상담 약 38만건을 분석해 3월~5월 소비자 피해가 집중되는 품목을 선정했다.


분석 결과, 노트북·컴퓨터는 봄철 상담 비중이 34.6%, 신발·양복 세탁은 30.7%로 나타나 두 분야 모두 봄철에 피해 상담이 집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트북·컴퓨터 분야는 새 학기 수요 증가로 인해 품질 불량, A/S 지연 및 불만, 청약철회·환불 관련 분쟁이 주요 피해 유형으로 나타났다. 신발·양복 세탁 분야는 계절 전환기 세탁 수요 증가에 따라 세탁 후 외관 훼손, 탈색·변색 등 색상 변화, 이염·오염 등 얼룩 발생 등 세탁물 손상 관련 상담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노트북·컴퓨터 구매 시 제품 사양 및 환급 기준과, 무상 수리 범위·기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제품 수령 직후 외관 손상 및 작동 여부를 즉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2. 서울시, 전세사기 등 금융피해 청년 일상회복과 재기 통합지원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피해를 입은 39세 이하 서울 거주 금융피해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채무상담, 채무조정 신청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금융피해 청년을 위한 희망회복 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금융피해 청년의 부채현황과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인별 채무진단보고서를 기반으로 상황에 맞는 채무관리 방안을 제안한다.


정상적인 변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공적 또는 사적 채무조정 제도 중 적합한 방안을 제시하며 절차 안내와 연계를 지원하고 개인회생 신청이 필요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인 청년에게는 변호사 보수 및 송달료, 인지대 등 법률비용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금융피해로 심리적․생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심리상담(서울시 마음건강지원사업) ▲주거복지(주거복지센터) ▲긴급복지(동주민센터‧구청) ▲일자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일상회복을 위한 맞춤형 연계 지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3. 서울디자인어워드 접수 시작…6월30일까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에 출품할 작품 접수를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접수 분야는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건강과 평화(Health & Peace) ▲평등한 기회(Equal Opportunities) ▲에너지와 환경(Energy & Environment) ▲도시와 공동체(Cities & Communities)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올해 7회쨰를 맞는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사회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세계 유일의 공공형 글로벌 어워드다. 지난해에는 74개국에서 941개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올해 서울디자인어워드에는 세계적 디자인 전문 미디어인 디자인붐이 직접 심사·선정하는 디자인붐 특별상이 신설됐고 기업과 기관의 지속가능 디자인 실천을 조명하는 ESG 디자인 임팩트상도 새롭게 마련됐다.


기존 컨셉상은 올해부터 '영디자이너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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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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