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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AI 내재화 속도…전사 역량 강화 본격화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4.08 08:24
수정 2026.04.08 08:24

AI 기반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사업 경쟁력 강화

‘AI TF’ 통한 사내 전문가 양성 병행…사업 혁신 지속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들이 인천 송도 사옥에 마련된 사내 AI 전용 교육장에서 AI 활용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인공지능(AI)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전사 차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AI를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핵심 기술로 내재화하겠다는 전략이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인천 송도 사옥에 AI 전용 교육 공간 ‘AI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임직원이 상시적으로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전사 차원의 AI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약 1000명의 임직원은 오는 7월까지 최소 7시간 이상의 AI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과정에는 생성형 AI 활용, 직무별 AI 모델 설계, 업무 자동화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이(왼쪽에서 두 번째) 인천 송도 사옥에 마련된 사내 AI 전용 교육장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회사는 교육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의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 AI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서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업무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기반 의약품 개발 기간 단축, 자체 보안망 기반 AI 인프라 구축, 외부 협력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AI 기반 신약 후보 발굴 등 기술 혁신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피플팀장(상무)는 “바이오 산업에서 AI가 글로벌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술을 통한 임직원들의 역량 향상이 회사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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