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작년 영업익 1730억원 '9%' 하락…"고환율로 이익 감소"
입력 2026.04.07 09:31
수정 2026.04.07 09:34
매출 4.4% 증가 3조 2380억원
"원두 등 원재료비 상승 탓"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모습.ⓒ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해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 둔화를 피하지 못했다.
매출은 늘었지만 고환율과 원두 등 원재료비 상승 부담이 겹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하며 수익성 압박이 본격화됐다.
7일 스타벅스 코리아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17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177억원(9.3%)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2380억원으로 전년(3조1001억원)보다 1379억원(4.4%) 증가했다. 고환율과 원두 등 원재료비 상승의 영향을 받아 수익성이 둔화된 것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425억원으로 전년(1515억원)보다 90억원(5.9%) 줄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난해 고환율과 원두 등 원재료비 상승의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특화 매장 등 출점을 지속하고 신제품 출시를 통한 상품군 다양화와 멤버십 혜택 확대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