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갈고 준비했다”…무대로 설명되는, 키스오브라이프의 자신감 [D:현장]
입력 2026.04.06 17:45
수정 2026.04.06 17:45
6일 오후 6시 발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새 싱글을 발매하면서 팀의 색깔을 더욱 명확히 한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키스오브라이프는 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싱글 ‘후 이즈 쉬’(Who is sh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를 갈고 준비한 만큼 ‘키스오브라이프가 키스오브라이프 했다’라는 걸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4집 ‘224’ 이후 10개월 만이다. ‘후 이즈 쉬’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이들을 둘러싼 질문과 시선을 관통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본질’에 집중한 앨범이다. 멤버들은 “‘넌 누구야’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받게 되는 단순하지만 상징적인 질문이다. 여기에 확실한 답을 내놓기보다 무대로 증명하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후 이즈 쉬’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들은 “노래 사운드가 2000년대 초반 댄스팝의 향수를 담고 있다고 생각했다. 저희가 그 당시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해서 반복되는 비트가 심장을 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노래로 빨리 무대에서 춤을 추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노래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며 “퍼포먼스가 강렬하게 나올 수 있겠다 싶었다”고도 덧붙였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자유’라고도 설명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무대를 하면서 자유롭기도 하고 우리를 보는 분들이 내면의 자유를 일깨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우리가 음악을 진정성 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면 보시는 분들도 내면의 자유가 깨어나지 않을까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 ‘돈트 마인드 미’(Don't mind me)는 그 이후 찾아온 보다 여유롭고 자유로운 순간을 담아낸다. 이별 이후 혼자가 된 지금의 자유로움 속에서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나를 위한 성대한 파티’로 표현한다.
키스오브라이프는 “타이틀곡과 완전히 다른 곡”이라며 “‘후 이즈 쉬’가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의 곡이라면, ‘돈트 마인드 미’는 여유롭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곡이다. 두 곡을 하나의 흐름으로 들으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팀의 색깔도 명확히 했다. 이들은 “앨범에 담고 있는 메시지 그대로, 무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설명이 되는 팀이 되고 싶다”면서 “음원차트가 정확한 지표이기 때문에 1위를 너무 하고 싶고, 길을 걷다가 또 집에 가는 길에 항상 듣고 싶은 노래가 됐으면 한다.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해서 자신있게 앙코르 무대를 하는 모습도 그리고 있다”고 바랐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새 싱글 ‘후 이즈 쉬’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