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디스플레이산업협회 “공급망 안정화 위한 기금‧펀드 활용 방안 마련”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입력 2026.04.06 16:30
수정 2026.04.06 16:30

2026 디스플레이 수출금융 및 세제지원 종합 설명회

6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6디스플레이 수출금융 및 세제지원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협회장 이청)는 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멜론홀에서 패널 및 소부장 분야 1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디스플레이 수출금융 및 세제지원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 상황에 따른 공급망 안정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협회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수입선 다변화로 인한 기업의 지출 부담이 커지면서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첨단기술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정부에서 운영중인 기금과 펀드 등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태현 산업통상부 디스플레이가전팀장은 “업계 차원에서 공급망 확보를 위해 힘을 쓰고 있는 만큼, 산업부도 디스플레이 핵심품목에 대한 수급상황 점검, 원자재 확보 등으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팀장은 “올해 첫발을 떼는 국민성장펀드가 디스플레이 업계의 투자와 기술개발의 마중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정부와 국가기관에서 금융, 무역보험, 세제 분야에 대해 직접 설명이 진행되는 만큼 업계에서 정부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급망 안정화 자금 지원, 국가첨단전략산업 설비투자 지원,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등의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한국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 소개, 혁신성장 프로그램(미래전략산업ㆍ기술성장 지원자금), 지역금융 확대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홍상현 한국산업은행 차장은 “국가첨단전략기술 및 조특법 상 국가전략기술 관련 디스플레이 업계는 설비ㆍ공장 부지 매입 등을 위한 소요자금을 시중금리보다 우대 조건을 적용받아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중동 상황 관련하여, 중동지역 수출입 기업 또는 가치사슬 전후방 기업을 포함해 수입다변화에 소요되는 자금 등에 대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진영 한국수출입은행 팀장은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원유ㆍ원부자재 등 가치사슬 전후방 기업의 피해발생 금액이 있거나 수입 다변화를 위한 소요자금에 대해 대출만기 연장 및 우대금리 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디스플레이 업계가 활용할 수 있는 수출보험ㆍ신용보증 우대사항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국세청(남민기 반장)은 연구ㆍ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와 공제받기 위해 요구되는 증빙자료와 심사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중동 상황 불안, 글로벌 환율 상승 등에 따른 업황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협회는 업계 대응력 제고와 신속한 상황 공유를 전담할 ‘공급망 대응센터’를 설치ㆍ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까지의 전 주기 공급망을 면밀히 점검하고 수급 애로 사항을 정부와 실시간으로 공유해 악화되는 중동발 공급망 위기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계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우리 산업의 당면 과제인 EU PFAS 규제 대응, 산업안전 예방 강화 등 업계 눈높이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