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지선 슬로건 '대한민국 정상화'…尹으로 폭망했던 국가 정상화 의미"
입력 2026.04.06 11:09
수정 2026.04.06 11:09
"국민의힘, 내홍으로 홍보 준비 못해"
"경기도서 승리해 국가 정상화 기여"
6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확정했다. 정청래 대표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하에서 무너지고 망가져 폭망했던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6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하고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킨 국민의 열망을 한 곳에 집약해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로 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 잘하는 지방정부' 의미에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며 "중앙 정부에서 일 잘하는 이 대통령처럼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일 잘하는 지방정부의 책임자를 뽑자는 함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은 포스터·명함에 쓰이는 메인 그래픽으로 고유 색상인 파란색과 이른바 '빛의 혁명'을 표상하는 오로라를 결합했다. 나아가 당의 공식 '시그니처 사운드'도 도입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파란은 민주당의 색깔인데, 소리로도 민주당의 색깔을 내겠다는 것"이라면서 "민주체 폰트도 공개했는데, 이제 민주당을 상징하는 글씨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보는 후보대로 정책은 정책대로 유권자에게 더 강력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 홍보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내홍으로 이런(홍보) 준비를 아직 못하고 있는 사이 민주당은 진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향후 현장 최고위 방향성에 대해선 "앞으로 월요일에는 수도권 지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고, 수요일·금요일엔 비수도권을 찾아갈 생각"이라면서 "도청 소재지 등 대도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군구 등 필요한 곳을 전략적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를 향해선 "일 잘하는 지방 정부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후보들이 입증해 달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축소판이라고 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응축된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잘 산다"면서 "경기도에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