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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인천 '1000원 주택' 전국 공약 검토, 李포퓰리즘 추경 막아야"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4.06 11:09
수정 2026.04.06 11:11

"투입 예산 36조원 수준 불과

與 현금 뿌리는 게 포퓰리즘

'중국 추경' 등 취지 맞지 않아

李대통령 만찬서 문제 짚을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인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고의 청년 복지 정책으로 평가받는 인천의 '1000원 주택'을 전국 공약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6일 오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방문해 "인천은 출생아 증가율과 인구 증가율 모두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며 "인구 위기 반전의 토대에는 '1000원 주택'이 있다"고 말했다.


'1000원 주택'은 인천광역시가 추진 중인 초저가 공공임대주택으로, 하루 1000원(월 약 3만원)의 임대료로 청년·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된다.


장 대표는 "1000원 주택에 투입되는 예산은 36억원 수준에 불과한데도 민주당은 이를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한다"며 "지금 민주당이 하는 것처럼 현금 뿌리겠다 달려드는 게 포퓰리즘 공약이고, 서민의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려는 정책을 포퓰리즘으로 몰아가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에 대해서는 "여러 측면에서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잘못된 선택"이라며 "'전쟁 추경'이 아닌 '매표 추경', '포퓰리즘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중동 전쟁 이후 환율이 급락한 점을 언급하며 "이런 상황에서 추경으로 돈까지 뿌리면 국제사회에 원화 가치가 계속 떨어진다는 시그널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경이 목적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중국의 배를 불리는 태양광 지원과 중국인 관광객 짐 날라주는 짐캐리 예산까지 포함됐다"며 "이 시점에 왜 굳이 전쟁 추경 핑계로 중국 추경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또 "김어준 고액 출연료 주다 적자 난 TBS 지원에 혈세를 쓴다"고도 말했다.


이어 "내일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서 이 문제를 분명히 짚고, 보다 합리적인 추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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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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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와사랑 2026.04.06  04:28
    무슨만찬? 이재명이 부를땐 안간다더니, 너무 때늦은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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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2026.04.06  03:47
    ㅋㅋㅋㅋㅋㅋ   내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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