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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건설·의약품·포장재 우선 공급…나프타 파생상품도 집중관리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6.04.06 10:48
수정 2026.04.06 10:48

재경부, 거시경제·물가대응 현황

지역 간 물량조정으로 농업용필름 지원

지난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의 한 종량제봉투 생산공장에서 종량제봉투가 생산되고 있다.ⓒ뉴시스

나프타 수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산업·생활필수재를 중심으로 나프타·나프타 파생상품을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6일 거시경제·물가대응반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대응현황을 발표했다.


먼저, 나프타 대체물량 확보에도 어려움이 생김에 따라 산업·생활필수재를 중심으로 우선공급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수입 단가 차액(469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원료(PE 등) 가격이 20~50% 상승하면서 국민생활밀접 제품 등 수급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나프타 파생상품도 위기우려품목으로 지정하고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레미콘혼화제·아스팔트 등 건설자재 공급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건설현장 비상경제 TF를 가동하고, 일상적 도로포장 보수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페인트의 경우 화학물질등록평가법상 수입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등 수입 소요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포장재는 수액제 포장재 나프타를 우선공급하고, 포장재 표시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잉크·각인을 스티커까지 허용한다. 또 의약품 포장재 변경 심사 패스트트랙 신설 등 규제개선에도 힘쓴다.


종량제봉투의 경우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상황반을 구성·운영, 재고부족 지역은 지역-업체, 지역-지역 간 조정하기로 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용필름에 대해서는 3일부터 현장 점검반을 운영하고, 농협을 통한 지역 간 물량조정 지원한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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