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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민참여 산사태 예방사업 공모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4.06 10:40
수정 2026.04.06 10:40

사방댐 대상지 넘어 위험지역까지 확대

5월 29일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

주민참여 산사태 예방사업 공모 포스터. ⓒ산림청

산림청은 5월 29일까지 주민이 직접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과 사방댐 설치 필요 지역을 제안하는 '주민참여 산사태 예방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사방댐 대상지 중심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범위를 넓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까지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생활권 주변 산림재난 위험요소를 보다 폭넓게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 거주지역뿐 아니라 친인척이 거주하는 지역 등 산사태 예방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토석류 예방사업 대상지,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과거 토사 유출 피해가 발생한 지역, 계곡이나 사면이 불안정해 하류 민가로 토석류 유출이 우려되는 지역 등이다.


신청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산림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산사태 등 산림재난 위험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우기 이전 선제적 예방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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