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의 날 맞아 전국 행사…반려식물·모종 나눔 진행
입력 2026.04.06 11:00
수정 2026.04.06 11:00
세종수목원·지자체 연계 체험행사 운영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서 씨앗·모종 배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농식품부는 만물이 소생하는 4월과 흙을 뜻하는 11일을 더해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기념일 주간인 7일부터 12일까지 봄철 방문객이 많은 국립세종수목원과 협업해 반려식물 상담과 정책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지자체와 민간단체와 연계한 반려식물·씨앗 나눔, 채소 모종 심기 등 행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대저생태공원에서 행사가 열리며 11일에는 인천 부영공원과 경기도청,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울산도시농부학교 등에서도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7일 국회 헌정기념관 인근에서 열리는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도 참여한다. 국회의원 텃밭 동호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종 심기와 함께 국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씨앗과 모종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 포털 서비스 '모두가 도시농부'를 통해 퀴즈 이벤트도 운영한다.
김고은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도시농업 활동은 농작물 재배 중심의 텃밭 활동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반려식물 기르기와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체험·교육형 스마트팜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도시농업의 날을 계기로 도시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중요성을 체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