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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시즌 타고 뛴 프리미엄…까사미아, ‘디자이너 협업’ 통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4.06 08:34
수정 2026.04.06 08:34

ⓒ신세계까사

결혼·이사 성수기를 맞아 프리미엄 가구 수요가 살아나는 가운데, 까사미아가 해외 디자이너 협업을 앞세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가격보다 취향과 가치에 집중하는 소비 흐름 속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가구가 빠르게 선택을 받는 모습이다.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토털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해 선보인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이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까사미아는 지난 2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디자이너스 컬렉션(DESIGNERS COLLECTION)’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프리미엄 수요 흡수에 나섰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상품력을 앞세워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특히 일본 디자이너 미키야 고바야시와 협업한 ‘MK2’ 다이닝 시리즈는 혼수·이사 수요가 본격화된 3월 들어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며 다이닝 카테고리 상위권에 안착했다. 소프트 모던 스타일 기반의 내추럴한 색감과 원목 질감을 살린 디자인이 강점으로 꼽힌다.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 협업한 ‘아우로라(AURORA)’ 베드룸 컬렉션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월 본격 판매 이후 주간 매출이 약 40%씩 증가하며 개성 있는 디자인 가구에 대한 수요를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성과를 소비 양극화 흐름과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가격 경쟁력보다 디자인·희소성·브랜드 스토리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프리미엄 가구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신만의 취향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반응이 빠르게 확산되며, 가구 시장에서도 ‘취향 소비’가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가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해외 디자이너 협업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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