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건 일상, 고르는 건 숙제”…제대로 고르는 법은?
입력 2026.04.12 08:00
수정 2026.04.12 08:00
ⓒ허벌라이프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피크닉과 나들이, 운동 등 일상 속 활동량이 증가하는 계절적 변화는 자연스럽게 ‘간편하게 챙기는 건강’ 수요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은 더 이상 특정 계층의 선택이 아닌, 일상 속 필수 소비재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실제로 시장 규모와 소비 행태를 보면 이러한 흐름은 더욱 뚜렷하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이미 수조 원대 규모로 성장했고, 개인 섭취를 넘어 선물용 수요까지 확산되며 소비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정기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소비자 비율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생활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다만 문제는 ‘섭취’는 일상화됐지만 ‘선택 기준’은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점이다. 많은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제대로 고르고 있다고 확신하는 비율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건강을 위해 먹는 제품인 만큼, 정보의 비대칭과 선택의 어려움이 동시에 커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한국허벌라이프는 소비자가 보다 합리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몇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인증 여부 확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뒤, 제품 포장에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인정 마크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제품 구매 시 이러한 표시를 확인하는 것은 기본적인 안전 장치다. 여기에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 인증 여부까지 함께 확인하면 생산 과정의 신뢰도까지 판단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성분 확인이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3명 중 1명은 제품 구매 전 성분을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복합 섭취 시 성분 간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개인의 건강 상태나 복용 중인 의약품과의 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유발 성분 여부 역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요소다.
세 번째는 정보 탐색이다. 광고나 온라인 후기만을 참고하기보다 식약처, 식품안전정보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이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해 기능성 원료와 주의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단순한 제품 선택을 넘어 안전한 섭취로 이어지는 핵심 단계로 꼽힌다.
이처럼 건강기능식품 선택에 있어 ‘정보 기반 소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브랜드 신뢰도 역시 주요 판단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의 90% 이상이 브랜드 신뢰도를 구매 결정 요소로 꼽았다. 허벌라이프는 전 세계 의사, 영양사, 과학자 등 200명 이상의 전문가 연구를 기반으로 ‘씨드 투 피드(Seed to Feed)’ 원칙을 적용해 원료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렉스 테오 허벌라이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구개발 및 과학담당 총괄 이사는 “건강기능식품은 예방적 건강 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제품 선택 시 유행이나 광고보다 성분과 제조 과정, 품질 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