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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5·18 정신 헌법 심장 돼야…수록 반대는 전두환 찬양"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6.04.05 16:03
수정 2026.04.05 16:04

"국민의힘, 하루 속히 입장 밝히라"

"지선, 내란세력 심판에 대한 선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며 개헌안 발의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수록을 반대하는 것은 전두환(전 대통령) 찬양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정청래 대표는 5일 광주 동구 남동 5·18 기념성당에서 미사 후 기자들과 만나 "때만 되면 광주에 나타나서 5·18 정신을 운운하는 국민의힘은 개헌 공동발의안에 빠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그는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듯 5·18 정신으로 12·3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한 것"이라며 "이제 5·18 정신은 헌법의 심장이 돼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하루 속히 입장을 밝히시기 바란다"며 "광주 5·18 정신 헌법 수록을 반대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반대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국민의힘을 제외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6당 국회의원 187명은 헌법 전문에 5·18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 정신을 명시하고,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국회 통제를 강화하는 헌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바 있다.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는 완전한 민주주의 회복, 12·3 비상계엄 내란 극복, 상처받은 국민의 회복과 치유, 내란 세력 심판에 대한 선거"라고 강조하며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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