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억대 금품수수 의혹'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찰 출석…"성실히 조사받겠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6.04.04 10:19
수정 2026.04.04 10:21

억대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마포구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억대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4일 오전 10시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강 회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이번 소환은 해당 의혹과 관련한 첫 경찰 조사다.


강 회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청사에 도착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하게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금품 수수 여부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 재단 사업 및 황금열쇠 수수 의혹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 기간이던 2023년 말부터 2024년 초 사이,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던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사업상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원의 현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수사를 진행해 왔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 내 회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강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