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 찾은 오세훈 "서울시, 소상공인 위한 다각적 지원책 모색 중"
입력 2026.04.02 17:00
수정 2026.04.02 17:01
지난 2월 노량진 만나로 방문 이어 두 번째 민생현장 방문
市, 안심통장 지원규모 확대 등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 잇달아 발표
2일 서울 도봉구 쌍문역 인근 상점가, 일명 ‘쌍리단길’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골목상권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이른바 '쌍리단길'로 불리는 서울 도봉구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인근 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소상공인, 골목상권이 위기에 직면해 있어 자금 지원, 특별보증, 소비 촉진 등 서울시가 다각적인 지원책을 모색 중"이라며 "현장에 '진짜 필요한 것'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드리기 위해 민생현장을 계속 찾고 소상공인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상인회장과 상인들로부터 쌍리단길 상권 현황에 대해 듣고 직접 골목을 돌며 의상실, 제과점, 음식점 등 상인들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이날 민생현장 방문은 지난 2월 노량진 만나로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 중 지난달 소상공인 대상 '힘보탬 박람회'에서 만났던 소상공인이 운영 중인 음식점을 찾아 경영 여건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시는 "고물가·고환율에 중동 전쟁까지 덮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해 지난 2월 발표한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안심통장 지원규모 확대 ▲희망동행자금 상환기간 연장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확대 ▲상권분석 시스템 고도화 등 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서울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에서 소상공인 상담 및 판로 개척, 교육을 지원하는 '힘보탬 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