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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곳곳 봄비…남해안·제주 중심 강풍 유의해야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3.29 17:55
수정 2026.03.29 17:55

제주 산지에 최대 100㎜ 이상 강수 전망

내륙 중심 건조특보…비 내리면서 점차 해제 예상

3월 마지막 월요일인 30일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3월 마지막 월요일인 30일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0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30일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후에는 충청권 남부와 경상권, 밤에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충청권 북부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30일∼31일 이틀 동안 제주도는 30㎜∼80㎜,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은 10∼5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많게는 100㎜ 이상, 남해안은 60㎜ 이상의 비교적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된다.


그 밖에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와 전북, 동해안 10㎜∼40㎜, 충청권과 대구·경북 내륙, 울릉도·독도 5㎜∼30㎜,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5㎜∼10㎜다.


30일부터 31일 사이 전남·경상권 남해안,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비가 내리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내려진 건조특보는 점차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세종·충남 등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밤까지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와 대전, 충북, 전북, 경상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비가 내리고 청정한 남풍이 불면서 오후부터 농도가 옅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수원 8도 ▲청주 10도 ▲부산 12도 등 5도∼12도, 낮 최고기온은 ▲인천 18도 ▲서울 20도 ▲세종 18도 ▲광주 19도 ▲제주 20도 등 18∼21도로 예년보다 높겠다.


서해상과 동해 중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m∼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1.5m, 남해 앞바다에서 0.5m∼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m∼2.5m, 서해·남해 0.5m∼3.5m로 예상된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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