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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 숲 치유 프로그램 2865명으로 확대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29 12:00
수정 2026.03.29 12:00

2025년도 산재근로자 가족 프로그램 참여 활동 사진.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가족의 심리 회복을 돕는 숲 치유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올해 688명 늘려 2865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근로복지공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산재근로자 가족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재 이후 치료 중심 지원을 넘어 일상 회복과 가족 관계 회복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숲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통해 트라우마 극복과 정서 안정, 직업 복귀를 돕는다.


프로그램은 가족 유대 회복을 돕는 가족 화합 프로그램과 자녀 진로·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가족 공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24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총 299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만족도는 2024년 90.4점에서 2025년 94점으로 3.6점 올랐고, 2025년 참여 전후 대비 회복탄력성은 7.4%, 가족관계는 6.2% 향상됐다.


공단은 올해 총 8억4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국립숲체원 등 전국 7개소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산업재해 이후 근로자가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게 일터로 돌아가는 과정까지 지원하는 것이 공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더 많은 산재근로자가 회복 의지를 높이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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