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협회 "중동발 공급망 위기 대응"…정부 조치 협조
입력 2026.03.27 17:19
수정 2026.03.27 17:20
정부 나프타 수출통제·금융지원 시행
매점매석 금지 등 공급 안정 조치
협회 "국가 핵심 산업 역할 다할 것"
한국화학산업협회 사무실. ⓒ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화학산업협회가 중동발 공급망 불안에 대응해 정부 정책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정부의 '중동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에 따라 국내 공급망 안정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로 글로벌 시장 불안이 확대되고 나프타 수급 여건이 악화되자 정부는 나프타를 경제안보 품목으로 지정하고 저리융자 등 금융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부터 나프타 매점매석 금지와 수출 물량의 내수 전환을 위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하는 등 공급 안정 대책을 가동했다.
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은 비닐·플라스틱 등 생활 필수소재뿐 아니라 다양한 전방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국가 핵심 산업"이라며 "정부의 비상경제 대응방안과 나프타 수급 안정 고시에 적극 협조하고 국내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업계와 정부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감안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