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5112억원…전년 대비 2.3%↑
입력 2026.02.11 16:44
수정 2026.02.11 16:45
비이자이익 26.4% 큰 폭 증가
농협금융그룹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2조5112억원을 시현했다. ⓒNH농협은행
농협금융그룹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2조5112억원을 시현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2.3% 증가한 수준이다.
시장금리 하락과 우량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순이자마진(NIM)은 소폭 감소했지만, 유가증권 운용손익, 인수자문·위탁중개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이 큰 폭 성장했다.
비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4% 증가한 2조274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한 8조4112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성 지표인 ROA와 ROE는 각각 0.60%, 9.26%로 전년말 수준 유지을 유지했다.
건전성 지표도 양호했다. 회수・정상화 중심의 연체 관리를 통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3%로 전년말 대비 0.05%p 개선됐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 말보다 0.09%p 개선된 12.25%를 보였다.
대손충당금적립율은 165.98%로 주요 금융지주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NH농협은행은 지난해 말 1조81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전년 말 대비 0.4% 증가한 수준이다.
농협생명은 12.4% 감소한 2155억원, 농협손해보험은 20.4% 감소한 824억원을 시현했다.
NH투자증권은 50.2% 큰 폭 성장한 1조316억원을 기록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농협금융만의 특화된 생산적·포용금융 체계의 본격 가동으로 국내 경제 역동성 제고애 기여하겠다"며 "그룹 포트폴리오 체질 개선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