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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개입에 적극적으로 맞서야"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2.10 02:19
수정 2026.02.10 07:52

한 젊은 여성이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을 불태워 담뱃불을 붙이는 모습. ⓒ 엑스(X) 캡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외세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9일 TV 연설을 통해 “외세가 계속해서 이란에 대한 개입을 노리고 있다”며 “우리는 이란을 혁명 전으로 되돌리려고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힘은 국민의 의지에 달렸다”며 “국민의 단결과 사상, 투지, 외세의 유혹에 대한 저항이 적을 좌절시킨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경제난 시위가 고조되자 중동으로 대규모 항모 전단을 보내고 군사 개입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메네이는 핵 협상에 나오지 않으면 몸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두 나라는 지난 6일 중재국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고위급 핵협상을 재개한 바 있다. 하메네이 최측근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역내 정세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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