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김선영-정영석, 영국에 지며 4연패 수렁 [밀라노 동계올림픽]
입력 2026.02.07 06:34
수정 2026.02.07 06:34
2-8 완패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 ⓒ Xinhua=뉴시스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선영-정영석은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 4차전에서 영국의 제니퍼 도즈-브루스 마워트 조에 2-8로 패했다.
앞서 스웨덴, 이탈리아, 스위스에 잇따라 무릎을 꿇었던 두 선수는 4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혼성 2인조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 방식의 예선을 치르고,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후공이던 1엔드부터 2점을 내주며 붛안한 출발을 알린 두 선수는 2엔드에서도 한 점을 잃어 0-3으로 뒤졌다.
3엔드에서 한 점을 만회했으나 4엔드에서 다시 2점을 허용해 1-5까지 밀렸다.
한국은 5엔드에서 파워플레이(후공을 가진 팀이 사전에 배치된 스톤의 위치를 변경해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권한·경기당 1회 사용 가능)를 신청해 승부수를 띄웠으나, 오히려 두 점을 내주면서 승부가 갈렸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7일 체코 상대로 이번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