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장갑에 이런 기능이?' 겨울철 가렵고 건조한 손, 촉촉하게 만드는 법 [데일리 헬스]
입력 2026.02.06 00:01
수정 2026.02.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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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일회용 비닐장갑은 꼭 필요한 필수품 중 하나지만, 막상 사용할 때는 음식 만질 때나 청소할 때 잠깐 쓰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비닐장갑은 양념/식재료 소분, 여행용 칫솔/화장품 보관, 알약/영양제 보관. 일회용 소독 주머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생활 꿀템이다.
먼저, 비닐장갑은 다진 마늘, 파, 양념 등을 비닐장갑 손가락 부분에 각각 넣은 후 묶어서 냉동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손가락 끝만 잘라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족 여행 시 비닐장갑 손가락에 칫솔을 하나씩 쏙 넣어 챙기면 위생적이다. 면봉, 화장솜 등 작은 화장 도구도 장갑 안에 넣어 부피를 줄일 수 있으며, 하루치 알약과 영양제를 비닐장갑 손가락에 나눠 담아 보관하면 잊지 않고 챙기기 좋다.
또 비닐장갑에 식초와 따뜻한 물을 1:1로 섞어 넣은 뒤, 물때가 낀 수도꼭지 헤드에 씌우고 10분 정도 둔 후 닦아내면 묵은때가 잘 제거된다.
고무장갑을 끼기 전에 비닐장갑을 먼저 착용하면 손에 물이 묻어 있어도 고무장갑이 잘 들어가고, 움직이거나 젖어도 덜 흘러내린다.
특히, 겨울철에는 건조한 공기와 잦은 손 씻기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수분이 빠져나가 건조해지기 쉬운데, 비닐장갑은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집에 있던 핸드크림을 바른 뒤 비닐장갑을 끼고 10분 정도 놔둔 후, 스팀 타올로 감싸면 더 빠른 영양 흡수를 돕는다. 또한 핸드 케어 후, 간단한 셀프 손 마사지를 병행하면 손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너무 오래 착용하면 피부가 과도하게 습해져 다른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밤에 자는 동안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낮에는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고 손을 씻은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게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