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AI 실무과정 신설…단기 13개·장기 15주 운영
입력 2026.01.29 14:29
수정 2026.01.29 14:29
제조·유통·마케팅 담당자부터 청년 창업농까지 교육 대상 확대
챗GPT 활용 자동화·데이터 분석 실습 ‘농식품 AI 리더’ 5월 개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전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농식품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 대상은 농식품 기업과 농업법인의 제조·유통·마케팅 담당자, 청년 창업농 등 농식품 전 분야 종사자다. 데이터 분석과 업무 자동화 등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려는 수요를 반영해 단기 과정과 장기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단기 과정은 농식품 기업의 업무 효율 향상을 목표로 1~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총 13개 과정 가운데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주요 과정으로는 ‘AI 활용 농식품 기업 업무 역량’, ‘농식품 쇼핑몰 상세페이지 AI로 뚝딱!’, ‘AI 농식품 마케팅 콘텐츠 부트캠프’ 등이 포함됐다. 교육원은 실습 중심으로 챗GPT 등 도구를 활용한 마케팅 자료 작성과 콘텐츠 제작 등 현업 적용 기술을 다루겠다고 밝혔다.
장기 과정은 5월부터 15주간 운영되는 ‘농식품 AI 리더’ 과정이다. 교육원은 제조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심화 학습과 실습을 구성했다.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 행동 분석, AI 예측 기술 등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술을 다루고, 최신 산업 동향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외 현장 견학도 포함한다.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해 교육만족도 95.2점을 기록했다.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식품교육 부문에서는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농수산식품 유통 종사자들이 AI 대전환에 대응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AI의 업무 적용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은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