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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타운 전북혁신도시 조성…자산운용 금융도시 구상에 힘 실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1.29 10:48
수정 2026.01.29 10:48

국민연금공단 전경. ⓒ데일리안DB

전북혁신도시에 KB금융그룹 핵심 계열사가 집결하는 금융타운 조성이 결정됐다.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를 내세워온 전북혁신도시 구상에 대형 금융사의 실질적 참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2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전북혁신도시에 KB금융타운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KB금융타운에는 KB증권, KB자산운용 등 핵심 계열사가 포함된다.


KB증권과 KB자산운용은 올해 전주사무소를 개설하고 비대면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광역 스마트센터 구축 계획을 밝혔다.


KB금융타운에는 기존 전북혁신도시 내 임직원 150여명을 포함해 추가로 100여명의 임직원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관련 상주 인력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역 내 금융산업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이 지난 13일 전주에 사무소를 설치한 자산운용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주를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이후 나온 첫 사례다.


김 이사장은 KB금융그룹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으로 국가균형발전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국내외 자산운용사들의 참여와 결단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금융·자산운용 생태계 확장을 통해 금융산업의 지역 분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KB금융타운 조성은 이러한 구상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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