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에쓰오일 "베네수엘라 변수, 유가에는 단기 영향…정제마진에는 우호적"
입력 2026.01.26 11:33
수정 2026.01.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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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26일 지난해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지정학적 변수와 관련해 "베네수엘라와 이란에서 발생한 갈등은 단기적으로 유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면서도 "이러한 영향이 장기적으로 지속되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 "이런 지정학적 갈등은 유가의 단기적인 영향은 미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원유 공급 증가 추세로 인해서 유가가 하향 안정화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제마진 측면에서는 베네수엘라 변수가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에쓰오일은 "중국의 일부 소규모 정유사는 베네수엘라산과 이란산 원유를 수입해 정제하고 있다"며 "베네수엘라산 원유가 중국 대신 미국 유입이 늘고 이란산 원유 수출이 축소될 경우 중국 내 한계 정유사들의 가동률 하락으로 이어져 아시아 정제마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