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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경쟁률 31.2 대 1…1만1903명 지원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1.24 09:56
수정 2026.01.24 09:57

행정직군 교정직 182 대 1로 최고 경쟁률

평균 연령 29.0세…여성 지원자 비중 상승

인사처, 선발인원 확대로 유능한 인재 선발 주력

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에는 총 1만190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선발 예정 인원을 전년 대비 34명 늘리는 등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할 유능한 인재 선발에 주력하고 있다. ⓒ제미나이

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평균 경쟁률이 31.2 대 1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81명에 총 1만1903명이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경쟁률 추이를 보면 2022년 38.4 대 1에서 2023년 35.3 대 1, 2025년 34.6 대 1로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 31.2 대 1까지 낮아졌다. 이는 출원 인원이 지난해와 비슷하게 유지된 가운데 선발 예정 인원이 34명 늘어난 결과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외교관후보자가 37.6 대 1로 가장 높았다. 5급 행정직군 32.5 대 1, 5급 과학기술직군 25.4 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세부 모집단위별로는 행정직군의 교정직이 1명 선발에 182명이 지원해 182.0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6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원서접수 현황 ⓒ인사혁신처

과학기술직군에서는 방재안전직이 55.0 대 1로 최고치를 보였다. 선발 규모가 큰 일반행정직 전국 모집은 110명 선발에 3881명이 지원해 35.3 대 1을 나타냈다. 재경직은 70명 선발에 1219명이 지원해 17.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통계를 분석하면 출원자 평균 연령은 29.0세로 지난해 29.3세보다 소폭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세에서 29세 사이가 7603명으로 전체의 63.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0대 27.7%, 40대 7.1% 순으로 이어졌다. 여성 비율은 46.1%로 지난해 45.8%에 비해 약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손무조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정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올해 5급 공채 선발 예정 인원을 늘렸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시험 운영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시험은 오는 3월 7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열린다. 합격자 명단은 4월 1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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