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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다카이치, 한일정상회담 첫 의제로 조세이 탄광 이슈 제기"

데일리안 나라(일본) =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1.14 13:47
수정 2026.01.14 13:51

위성락 안보실장 "한일 정상 셔틀외교, 완전히 정착"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나라현 회담장에서 한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가 완전히 정착됐다"고 평가했다.


위 실장은 14일 오후 오사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회담은 지난해 10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방한 이후 불과 석 달도 지나지 않아 성사된 것이다. 주요 20개국(G20) 계기 회동을 포함하면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의 세 번째 만남"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위 실장은 또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한일회담에서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문제를 첫 의제로 제기한 사실도 전했다.


위 실장은 "과거사 현안과 관련해 인도주의적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양국 정상이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서 설명드린 대로 1942년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현장에서 지난 8월에 발견된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위해 관계 당국 간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 문제는 단독회담에서 주요 현안 중 다카이치 총리께서 첫 번째로 제기한 이슈"라고 했다.


위 실장은 "유족들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는 첫걸음이자 한일이 공유하는 인권과 인도주의 가치를 토대로 과거사 문제를 풀어갈 실마리가 될 것"이라며 "과거사 현안은 현안대로 노력하고 미래를 위한 협력 과제는 그것대로 협력해 가면서 한일 양국이 진정으로 더 가까워지고 협력의 질을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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