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120만원 식사권 사지마세요"
입력 2026.01.12 11:19
수정 2026.01.12 11:19
ⓒSNS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안성재 셰프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모수서울' 사칭에 주의를 당부했다.
안 셰프는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모수에서는 이러한 티켓을 발행하지 않는다. 더 이상 피해를 입으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란다"라며 논란이 된 가짜 식사권을 찍어 올렸다.
영문으로 '모수서울'이라고 적힌 식사권은 '2026년 1월 24일 오후 7시'라는 일시와 함께 안 셰프의 서명 등이 담겼다. 일부 판매 글에서는 가격이 120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식사권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고가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지자 안 셰프가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모수서울은 지난해 3월에도 사기 범죄가 발생해 곤란한 상황을 겪은 바 있다.
당시 통신사 직원을 가장한 사기범이 "인근에 화재가 일어났다"며 착신 전환을 유도한 후 해당 번호로 연락하는 예약자들의 식사 비용을 계좌로 빼돌리는 일이 있었다.
이에 모수서울은 "지정된 앱을 통해서만 예약금을 받고 절대 계좌 이체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모수서울은 국내 유일 미셸린 가이드3스타를 받은 파인다이닝 식당이다. 재정비를 거친 뒤 지난해 3월 재개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