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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변호사로 안방 복귀…‘아너’, 2월 2일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12.31 09:27
수정 2025.12.31 09:27

배우 이나영이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31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 측은 오는 2월 2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대본 연습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돼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대본 연습 메이킹 영상에는 박건호 감독과 박가연 작가를 비롯해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 연우진, 서현우, 최영준, 김미숙, 이해영 등의 모습이 담겼다.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박 감독은 “‘아너’를 선택해 주신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여정이 모두의 마음속에 깊게 남을 수 있도록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정신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너’ 측에 따르면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and Join)의 대외적 메신저이자 셀럽 변호사 윤라영 역을 맡은 이나영은 화려한 미소 뒤에 숨겨진 날카로운 공격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거침없는 변론을 쏟아내다가도, 어느새 피해자의 고통을 온몸으로 대변하는 깊이 있는 연기에 현장에선 감탄이 나왔다.


L&J 대표 ‘강신재’를 연기한 정은채는 팀의 중심을 잡는 든든한 기둥으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유의 낮고 우직한 목소리로 몰입도를 높였다.


L&J의 행동파 변호사 황현진 역의 이청아는 활기찬 면모로 생동감을 부여했다. 책상 앞의 변호사가 아닌, 사건의 실체를 쫓아 현장을 누비는 현진의 에너지가 현장에서도 느껴졌다.


세 사람은 “우리의 케미가 좋게 느껴졌고, 영상에도 고스란히 담길 것 같다. 세 친구가 오랜 시간 숨겨온 비밀과 좇게 될 거대한 진실이 무엇일지, 깊이, 힘, 속도감이 모두 담긴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연우진의 변신도 포착됐다. IT 기업 대표 백태주 역을 맡은 그는 냉철함을 숨기고, 강렬한 눈빛을 보여줬다. 서현우는 L&J 3인방과 대립하는 검사 박제열 역을 맡아, 차분한 대사 속 서늘함을 내비쳤다.


최영준은 현진의 남편이자 형사 구선규 역을 맡아 온화함과 집요함을 오가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대형 로펌 해일의 수장이자 강신재의 엄마 성태임 역의 김미숙은 차가운 카리스마를 뽐냈으며, 판사 출신의 해일 2인자 권중현 역의 이해영은 댄디면서도 신뢰감 있는 분위기로 안정감을 부여했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열연이 치밀한 서사와 만나 더욱 강렬한 세계를 창조해 냈다. 덕분에 대본 연습만으로도 긴장감이 오롯이 만들어지며 기대감이 올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아너’는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2026년 2월 2일 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ENA를 통해 공개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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