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닷새째 압수수색
입력 2025.12.13 11:25
수정 2025.12.13 11:25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 관계자들이 상자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경찰이 쿠팡에 대한 압수수색을 닷새째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수사관 6명을 투입해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쿠팡이 보유한 디지털 자료가 워낙 방대해 자료 확보에 상당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인 중국 국적 전직 직원의 행방을 추적하고 쿠팡 내부 관리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