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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홍’ 박신혜, 증권사 위장 취업…오피스 드라마로 컴백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12.11 09:22
수정 2025.12.11 09:22

1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배우 박신혜가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언더커버 작전을 수행한다.


11일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측은 박신혜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언더커버 미쓰홍’ 측에 따르면 박신혜가 연기하는 홍금보는 나이도, 학력도, 자존심까지 한껏 낮추고 언더커버 작전에 돌입하는 인물이다. 배울 만큼 배운 엘리트에, 증권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 최초의 여성 감독관이다. 그런 그가 서른다섯의 나이에 스무 살 고졸 사원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떠안는다.


공개된 스틸에는 완벽한 엘리트 홍금보와 어리바리 ‘미쓰 홍’ 홍장미의 얼굴을 동시에 보여주는 박신혜가 포착됐다. 차분한 장발과 사랑스러운 단발로 대비되는 헤어 스타일부터 옷차림, 표정의 온도까지 극명한 차이를 드러내는 박신혜의 노련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홍금보는 능력주의자에 완벽을 추구하는 인물로, 스틸 속 여유 있는 표정과 날카로움이 느껴지는 미소가 긴장감을 조성한다. 반면 홍금보가 위장한 스무 살 홍장미는 사회 초년생 특유의 풋풋함이 묻어 나오는 비주얼로, 따뜻하고 밝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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