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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3분기 순이익 2930억원…전년 대비 35.4%↓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5.11.14 15:50
수정 2025.11.14 15:50

자동차 손해율 상승…보험손익 70%대 급감

장기보험 예실차 확대…일반보험도 누계 적자 지속

투자손익은 개선…CSM 13조5000억원으로 성장세 유지

DB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와 장기보험 예실차 부담으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와 장기보험 예실차 부담으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DB손해보험은 14일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2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32억원(-33.5%), 매출은 4조7001억원(+7.6%)이었다.


보험손익은 10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7% 감소하며 실적 악화의 주요 요인이 됐다. 회사는 “자동차보험에서 운행량 증가와 기본요율 인하로 대당경과보험료 감소가 이어지면서 손해율이 상승했다”며 “분기 기준 보험영업이익은 558억원 줄었고, 누계 기준으로는 지난해 보다 87.9% 감소한 21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장기보험 부문에서는 장기위험손해율 상승으로 보험금 예실차가 확대되며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8.6% 감소한 1494억원에 그쳤다.


일반보험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일회성 사고에도 불구하고 3분기 85억원의 흑자를 냈지만, 누계 기준으로는 498억원 적자가 지속됐다.


투자손익은 30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0% 증가했다. 회사는 “채권 등 구조적 이익 중심의 선별적 대체투자로 안정적인 운용이익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3분기 CSM(보험계약마진) 규모는 13조5000억원으로 연초 대비 10.1% 늘었고, 보장성 신규 실적 증가로 성장세가 이어졌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당기순이익 1조1999억원(-24%), 영업이익 1조6622억원(-20%), 보험손익 7725억원(-47%)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5조1913억원(+11%)을 기록했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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