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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 10주년 행사 개최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9.25 14:28
수정 2025.09.25 14:29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데일리안 DB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SC가 걸어온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ISC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장관상 등을 수여하며 그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도 가졌다.


2015년 15개로 출범해 현재 21개에 이르게 된 ISC는 그간 직업능력정책의 현장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 왔다. 산업계 수요와 정부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인력현황 조사·분석과 직무변화 모니터링을 통해 산업·직무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훈련과 국가기술자격 제도에 반영해 왔다.


인공지능(AI) 도입, 디지털 전환 등으로 산업과 일의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ISC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26년에는 AI 도입으로 변화하는 직무를 분석하고, 그에 맞춘 직업훈련 과정을 설계할 계획이다. 또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춘 직업계고 훈련과정을 재편성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체계를 한층 더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ISC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자동차 ISC가 ‘외국인력 도입모델(E-7-3) 시범사업’으로 대상을 받았고, 전자 ISC와 정보기술·사업관리 ISC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임영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ISC는 지난 10년간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인력 양성 정책의 현장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AI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산업 격변기 속에서 ISC가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면,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의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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