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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한미정상회담, 제대로 된 정보 나오지 않아…경제·안보 부담 우려돼"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5.08.27 13:58
수정 2025.08.27 14:33

27일 한미정상회담 결과 평가 긴급 간담회

"지난 번 합의했던 내용 그대로 확인하는 정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결과 평가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우리나라 경제와 안보에 부담이 늘 것 같아 염려된다"고 평가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과 정책위원회가 주최한 '한미정상회담 결과 평가 긴급 간담회'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했지만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제대로 된 정보가 나오지 않아 정확히 평가하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다른 분야는 지난번에 합의했던 내용을 그대로 확인하는 정도였다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투자금액도 우리가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이 일본보다 많아져서 우리경제에 GDP(국내총생산) 대비 굉장히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대미투자가 늘었을 때 상대적으로 국내 투자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우리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는 어떻게 확보할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농산물도 어느 정도로 개방하기로 했는지 도저히 국민들과 농민들이 알 수가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부 개방됐다고 했는데 우리 정부는 쌀과 소고기는 지켰다고 해서 명확히 정리가 안된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도 논의를 안 했다고 하는데 주한미군에 대한 부담을 늘리는 것으로 합의된 것처럼 보도에 나오고 있다"며 "그런 상황에서 주한미군 지위가 조정되고 바뀌는 것을 전제로 분담금을 늘리다 보니 대한민국 안보에는 마이너스가 아닌지 염려된다"고 했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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