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150만 병에 모바일 신분증 홍보 라벨 부착
입력 2025.07.14 16:01
수정 2025.07.14 16:01
행안부-하이트진로 업무협약 체결
모바일 신분증으로 성인 인증 간소화
하이트진로 참이슬에 부착된 모바일 신분증 라벨.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와 하이트진로는 14일 서울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모바일 신분증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성인 인증 시스템 확산을 통해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과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모바일 신분증이 위·변조 방지 기술을 바탕으로 신뢰성 높은 신원인증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최근 스마트폰만 소지한 청년층이 늘면서 술·담배 구매 시 실물 신분증 미비로 인한 구매 거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애니메이션 효과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를 방지하며, 행안부 검증 앱으로 나이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성인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청년층은 실물 신분증 없이도 온·오프라인에서 성인 인증이 가능해진다.
하이트진로는 7월 말부터 참이슬 150만 병에 모바일 신분증 홍보라벨을 부착해 전국 유통할 예정이다. 또 착한가격업소 ‘백씨네백년삼겹살’을 방문해 홍보 포스터 부착 및 진위 판별법 설명서를 전달하는 등 현장 중심 홍보를 진행한다.
행안부는 7월 말 민간개방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삼성월렛, KB스타뱅킹, 네이버 등 주요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모바일 신분증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신원인증 수단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동행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 전환 노력이 민생경제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