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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옹진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협약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3.17 16:06
수정 2025.03.17 16:10

임 준(오른쪽 4번째)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과 문경복(왼쪽 4번째) 옹진군수 등 관계자들이 ‘옹진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옹진군과 ‘옹진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임 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과 김연주 교수(예방관리과), 문경복 옹진군수와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 서영아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 취약지역인 옹진군에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증상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질환 예방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에 대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의료기관이 관련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 및 제공하는 구조다.


양측은 앞으로 옹진군 관내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비롯해 맞춤형 교육 자료 개발, 보건소·보건지소 내 홍보부스 운영, 심뇌혈관질환 콘텐츠 홍보, 공중보건의 및 보건소 직원 대상 교육 등이 진행할 계획이다.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은 “옹진군 도서지역은 심뇌혈관질환 취약지로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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