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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5월 15일까지 국립공원 봄철 산불조심기간 지정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1.24 09:51
수정 2025.01.24 09:51

일부 탐방로 출입 제한도

무등산국립공원 만연자연관찰로 모습. ⓒ국립공원공단

환경부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국립공원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철저한 산불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


연휴 등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에는 순찰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방식으로 산불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산불감시 폐쇄회로(CC)TV를 운영한다. 긴급 진화팀을 편성하는 등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산불 예방을 위한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는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이뤄진다. 전면 통제되는 탐방로는 지리산 두지봉~천왕봉 구간 등 총 92개 구간(408㎞)이다. 부분 통제되는 탐방로는 31개 구간(172㎞)으로 나머지 529개 구간(1426㎞)은 정상 이용 할 수 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국립공원을 찾는 국민의 안전과 자연 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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