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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서해 고파도 해상 전복 사고, 가용자원·인력 총동원해 인명구조 총력”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4.12.30 22:45
수정 2024.12.30 23:05

해경·국방부·해수부에 인명 수색·구조 총력 지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제4차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충남 서산시 고파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83t급 선박(정화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해당 해역의 조류가 강한 점, 야간 수색인 점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태안해양경찰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후 6시 26분께 서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t급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직후 뒤집힌 선박 위에 올라와 있던 2명은 구조됐으나, 5명은 실종돼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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