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보, 日서도 터졌다…발매 첫날 오리콘 차트 1위
입력 2024.11.06 09:24
수정 2024.11.06 09:24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7집이 일본 음악 시장에서도 통했다.
5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4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츄어리(SANCTUARY)’는 일본 발매 첫날 11만 2713장의 판매량으로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직행했다. 이들은 2020년 5월 발표한 미니 2집 ‘꿈의 장: 이터니티(ETERNITY)’부터 올 4월 선보인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까지 10개 앨범 모두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렸다.
지난주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의 판매량은 약 13만장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는 단 하루 만에 이에 육박하는 판매 수치를 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해외 아티스트 앨범 연속 1위 획득 작품 수’ 1위(10개) 기록을 자체 경신할지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오퍼 더 문’(Over The Moon)은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순위권에 든 케이팝 아티스트의 노래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했다. 또한 이 곡은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2위에 오르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3위를 찍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곡 ‘오퍼 더 문’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11월 4일 자 차트에서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11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도 들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