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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 손잡은 이즈나 “목표는 ‘마마 어워즈’ 신인상·빌보드 1위” [D:현장]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4.11.26 12:48
수정 2024.11.26 12:48

그룹 이즈나(izna)가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이즈나는 지난 7월 종영한 엠넷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된 7인조(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 그룹이다. 이들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나’(N/a)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이즈나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데뷔를 한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꿈같은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신 전 세계 팬분들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팀명과 같은 곡으로 데뷔하게 됐는데 그런 만큼 저희 매력을 가득 담았으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명은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바탕으로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소녀들의 당찬 자신감과 확신을 의미한다. 이미 지난 22일 ‘2024 마마 어워즈’에서 데뷔 무대를 마쳤다. 멤버들은 “큰 무대에서 데뷔할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다. 팬들의 함성을 들으니 벅차올랐고, 꿈을 꾼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데뷔 앨범 ‘나’는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소녀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두려움을 깨고 새로운 세상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랜드2’부터 이어져 온 이즈나의 순수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담아 전 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이즈나’는 이즈나의 당찬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프로듀서 테디가 참여했고, ‘아이랜드2’에서 함께 했던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도 힘을 더했다. 이즈나는 “테디 프로듀서님이 직접 프로듀싱한 아티스트 선배님들을 보며 꿈을 꿔왔는데 이렇게 같이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처음 곡을 듣고 너무 좋았다. 멤버들에게 다 잘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얼른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테디 프로듀서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그중에서도 ‘서로의 마음이 맞아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말씀이었다.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지 들어주시고, 수용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즈나’를 비롯해 ‘타임밤’과 ‘아일랜드2’의 미션곡이었던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드립’ ‘페이크 잇’ 이즈나 버전 등이 수록됐다.


이즈나는 데뷔 활동에 앞선 목표도 전했다. 이들은 “이즈나는 무대에 있을 때 가장 빛나는 멤버들이다. 그래서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또 “데뷔 무대를 ‘마마 어워즈’에서 한 만큼, 내년엔 ‘마마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 “케이팝 걸그룹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룹이길 바란다” “빌보드 1위를 해보고 싶다” 등의 바람을 쏟아냈다.


이즈나의 데뷔 앨범 ‘나’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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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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