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불법도박' 이진호, 경찰 출석..."조사 성실히 받겠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10.22 14:21 수정 2024.10.22 14:23

지난 14일 SNS 통해 불법도박 직접 고백

대부업체 비롯해 동료 연예인에게 23원가량 빌려

불법도박을 인정한 코미디언 이진호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에서 출석한 “죄송합니다”라고 고개 숙인 이진호는 ‘동료 연예인에게 할 말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성실히 조사 받겠다”라고만 답했다.



ⓒ연합뉴스

이진호는 2020년부터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해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진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직접 고백했다.


그는 불법도박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대부업체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지민 등 동료 연예인과 방송 관계자 등으로부터 23억원 가량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