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11월 첫 재판
입력 2024.10.22 13:54 수정 2024.10.22 13:54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방송인 유영재가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다음 달로 첫 재판 날짜가 확정됐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3형사부(다)는 오는 11월 12 유영재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
전날인 21일 선우은숙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지난 18일 선우은숙 친언니에 관한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해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씨 친언니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는다.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2022년 결혼했으나, 지난 4월 파경을 맞았다. 현재 선우은숙 측이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