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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서울 아침기온 12도 '뚝'…찬바람에 목 칼칼할 때, 마시면 좋은 차는?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4.10.04 02:29 수정 2024.10.04 02:58

ⓒ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한반도로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부는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3∼4일 강원 영동 중·남부 10∼40mm, 강원 영서 남부와 강원 영동 북부 5∼20mm, 강원 영서 중·북부 5mm 미만이다. 부산·울산·경남·경북 남부 동해안·울릉도·독도는 5∼30mm, 경북 남부 동해안을 제외한 대구·경북은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1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


한편 갑작스럽게 찬바람에 노출되면, 목 안쪽이 따끔거리는 편도선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채소나 과일을 섭취해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무에는 비타민 C가 다량 들어있어 감기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이 되며, 모과에는 사포닌, 구연산,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감기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을 하루 8잔 이상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도라지차는 기관지를 보호해 목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생강차는 따뜻한 성질을 지녀 체온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유자차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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