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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울산항 M정박지 안전 개선·활성화 연구용역 추진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9.30 14:09
수정 2024.09.30 14:09

수용 능력 높이고 안전 기준 마련

울산항 M정박지 모습.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M정박지’ 안전 개선과 함께 울산 북신항 활성화 방안을 동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울산항 M정박지 운영 개선과 북신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연말까지 결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울산항 M정박지는 울산본항에 위치한 2000t급 이하 선박이 이용하는 정박지다. UPA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대 수용 능력과 한계풍속 등 안전관리 기준을 추가로 마련해 해양사고 위험성을 줄이기로 했다.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북신항 취급 화물과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UPA 관계자는 “울산 북신항 조기 활성화를 위해 울산항 관계 기관 및 이용자 의견수렴 과정이 필수적인 만큼 용역 수행 중 방문 또는 서면 인터뷰 때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한다”고 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울산항이 친환경 안전항만을 지향하는 만큼 울산항 M정박지 안전기준 마련을 통해 해상사고 위험을 줄이는 한편 북신항 활성화를 통한 물동량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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