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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울릉도 찾아 스포츠복지 서비스…‘스포츠스타 체육교실’+'국민체력100' 지원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4.09.24 19:43 수정 2024.09.24 19:44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 소외지역인 울릉도를 찾아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3일 울릉고등학교를 방문,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강원FC 유소년팀 최경진 감독이 울릉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축구 수업을 진행했다. 최 감독은 스포츠 소양교육, 체력·전문기술 및 실전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2시간 동안 쉼 없이 진행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에 참여한 장수인 학생은 "스포츠에 관심이 없던 내가 오늘 비로소 축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포츠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울릉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울릉군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체력100' 체력측정을 지원했다.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대한스포츠의학회' 소속 김기천 정형외과 전문의를 통한 근골격계 부상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체육공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전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역 간 소외 없는 스포츠 기회 제공을 위해 본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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