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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측, '학폭 의혹' 부인 "사실 무근…법적 대응 할 것"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09.10 14:04 수정 2024.09.10 14:04

배우 안세하의 학교 폭력 폭로글에 대해 소속사가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0일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제기된 학폭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 학폭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이 글에서 "안세하는 당시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큰 일진이었다. 소위 말하는 학교 일진짱"이라며 "안세하와 복도에서 만나면 괜한 시비를 걸고 쌍욕을 걸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3학년 어느 날 안세하가 일진들을 데리고 찾아왔으며, 큰 유리조각으로 자신의 배를 콕콕 쑤시며 일진 무리 중 한 학생과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하라고 위협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작성자는 안세하 때문에 원하지 않는 싸움을 하게 됐다며 "이후로도 안세하는 복도를 지날 때마다 저에게 욕과 시비를 걸었고 졸업 때까지 지속됐다"고 말했다.


안세하는 현재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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