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오늘(17일) 공개, ‘재야의 고수 vs 스타 셰프’ 잔혹 대결
입력 2024.09.17 15:37
수정 2024.09.17 15:37
넷플릭스에서 1~4회 공개
‘흑백요리사’가 잔혹한 요리 계급 대결을 보여준다.
1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1~4회가 공개된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가 최고의 ‘맛’을 찾기 위해 치열한 논쟁을 한다.
넷플릭스의 설명에 따르면 어머니가 차려준 듯한 백반집, 트렌디한 술집, 탄탄한 구력의 중국집, 미래의 꿈나무들의 밥을 책임지는 급식실까지.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스타 ‘백수저’ 셰프들에게 패기 넘치는 도전장을 내민다.
중식 그랜드 마스터 여경래를 시작으로 현재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김도윤과 조셉 리저우드, 하이브리드 스타 셰프 오세득, ‘마스터 셰프 코리아1’ 준우승자 박준우, ‘마스터 셰프 코리아2’ 우승자 최강록, 대한민국 최초 여성 중식 스타 셰프 정지선,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최현석, ‘2010 아이언 셰프‘ 우승자 에드워드 리 등이 출격해 명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강력한 내공의 숨은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계급을 넘어설 수 있을지, 스타 셰프 ‘백수저’ 셰프들이 계급을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외식 경영인’이자 요리 멘토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인 ‘모수 서울’ 셰프 안성재가 오직 ‘맛’으로만 심사를 한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각기 다른 분야 최고봉인 백종원, 안성재가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촘촘하고 폭넓은 그물 심사로 최고의 ‘맛’을 찾아갈 예정이다.
‘흑백요리사’에서는 1000평의 메인 키친에서 1라운드에서만 100개가 넘는 요리, 총 254개의 요리가 탄생할 예정이다.
이날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9월 24일 5-7회, 10월 1일 8-10회, 10월 8일 11-12회까지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된다.